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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윤춘성 LG상사 대표이사

윤휘종 기자
2020-07-14   /  10:20:00
  • 전체
  • 활동
  • 비전
  • 사건
  • 기타
  • 어록
  • ▲ 윤춘성 LG상사 대표이사.


    ◆ 생애

    윤춘성은 LG상사 대표이사 부사장이다.

    석탄 개발사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LG상사의 사업을 자원과 인프라 중심으로 견고하게 구축하는데 관심을 쏟고 있다.

    1964년 2월1일 태어나 보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지질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LG상사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해 석탄팀장과 석탄사업부 부장, 인도네시아지역 총괄을 지냈다.

    국내로 돌아와 자원부문장 전무를 맡다 석탄 개발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자원사업에서 성과를 내는 전문가로 통한다.

    ‘빠른 실행력’을 강조하면서 LG상사의 안정적 수익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1천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LG상사는 2020년 4월3일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LG상사는 자사주 매입 이유를 두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LG상사가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뒤 바로 다음 거래일인 4월6일 LG상사 주가는 바로 상한가를 보였다. 그 다음날인 4월7일에도 LG상사 주가는 4월6일보다 12.7%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LG상사 주가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3월 한때 6590원까지 떨어졌다가 2020년 7월6일 종가 기준 1만5550원을 보이고 있다. 

    ▲ 윤춘성 LG상사 대표이사(왼쪽) 과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2020년 6월3일 경기도 한컴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상사 >

    △석탄·팜오일사업 확장
    윤춘성은 석탄사업과 팜오일사업을 중심으로 LG상사의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다.

    LG상사는 2020년 팜오일 생산량 목표를 20만 톤으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2018년 11월 인도네시아 팜농장 2곳을 추가로 인수했으며 2020년 기준 신규 팜농장 인수도 검토하고 있다.

    LG상사는 2009년 인도네시아에서 팜오일 농장을 확보하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2012년 생산공장을 세우고 첫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윤춘성은 인도네시아 팜오일사업에서 상업생산 2년만인 2014년 손익분기점을 넘겨 흑자전환을 이뤘다.

    석탄사업 역시 LG상사의 중요한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LG상사는 2021년까지 연간 석탄 생산량을 2100만 톤까지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2020년 안으로 인도네시아 감 석탄광산의 연간 생산량은 1천만 톤으로, 중국 완투고 석탄광산의 생산량은 500만 톤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LG상사는 2020년 2월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 3412억 원 역시 석탄사업과 팜오일사업 등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

    윤춘성은 특히 LG상사 석탄사업 성공의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LG상사에서 석탄팀장, 석탄사업부장을 거치면서 인도네시아 MMP, 중국 완투고광산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윤춘성은 2011년에는 인도네시아 석탄 프로젝트로, 2012년에는 중국 완투고광산으로 LG그룹 내 우수 혁신사례에 수여하는 ‘일등LG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LG전자 등 제조업체가 싹쓸이하던 상을 자원개발사업으로 수상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으로 여겨졌다.

    윤춘성은 석탄 개발사업의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 연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하며 인도네시아사업의 총괄을 맡았다.

    ▲ 윤춘성 LG상사 대표이사 부사장.

    △LG상사가 투자한 오만 발전회사, 오만 현지 증권거래소에 상장
    LG상사가 지분 30%를 보유한 오만의 발전회사 무산담파워컴퍼니(MPC)가 2019년 12월9일 오만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LG상사는 상장 이후 보유 지분 가운데 12%를 매각해 발번소 상업운전 2년 만에 투자금 전액(1100만 달러)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국내회사가 투자한 회사가 오만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것은 MPC가 최초다.

    LG상사는 2014년 오만 국영투자회사 OOC와 합작해 MPC를 만들었다. LG상사는 MPC를 통해 오만 무산담 반도에 가스 화력발전소를 짓고 2017년부터 발전사업을 진행해왔다. 

    △자원시장 상황 악화로 2019년 영업이익 부진
    LG상사는 석탄 가격 하락 등에 따른 자원시장 상황 악화로 2019년에 좋지 못한 영업이익을 냈다.

    LG상사는 2019년에 매출 10조5309억 원, 영업이익 1348억 원을 냈다. 2018년보다 매출은 5.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8.6% 줄었다.

    LG상사는 2019년 실적을 두고 “자원시장 상황 악화와 기존 수주 프로젝트 종료 등으로 영업이익이 2018년보다 악화됐다”며 “석탄과 액정표시장치(LCD) 트레이딩 물량의 증가, 물류부문의 해운물량 확대 등으로 매출은 2018년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LG상사는 2020년에는 자원시장 상황 회복에 따른 석탄·팜오일 생산량과 트레이딩 물량 증가, 물류사업 호조 등으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초 팜오일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팜사업이 전체 영업이익에 기여하는 기여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LG상사 실적 그래프.

    △ LG상사 대표이사 발탁
    윤춘성은 2018년 LG그룹 연말인사에서 송치호 전 LG상사 대표이사 사장의 뒤를 이어 LG상사 대표이사에 내정된 뒤 2019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LG상사 이사회 의장도 겸임하고 있다.

    1989년부터 30년 동안 LG상사에 근무하며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LG상사의 실적 부진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LG상사는 윤춘성의 선임 이유를 두고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 미래 준비에 성과가 있는 인물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 비전과 과제

    윤춘성은 최근의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 LG상사를 종합상사(종합사업회사)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LG상사는 2019년 석탄 가격 하락에 따른 자원사업 부진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또한 유무형 자산 손상차손 등 약 2100억 원의 영업외비용이 반영되며 세전이익도 적자로 돌아섰다. 순손실은 149억 원으로 2018년보다는 개선됐지만 여전히 적자가 지속됐다.

    윤춘성은 2020년 3월26일 열린 LG상사 제 6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19년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자원 가격 하락 등으로 재무적 성과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한 해였지만 선제적 포트폴리오 개선 등 도약을 위한 준비를 진행한 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춘성은 특히 LG상사의 주력사업인 석탄사업, 팜오일사업의 수익 구조 고도화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팜오일 유통을 확대하고 식량자원 사이 연계 강화, 확장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을 세웠다. 

    윤춘성은 또한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조직개편에서 ‘인도네시아 지역 총괄’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신규사업도 찾아나서고 있다.

    LG상사는 2차전지의 핵심 원료인 녹생광물 개발·공급사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사업플랫폼과 솔루션 개발 등의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평가

    ▲ 윤춘성 LG상사 대표이사 부사장.

    윤춘성은 1989년부터 30년 동안 LG상사에 몸 담아온 ‘뼛속까지 상사맨’으로 알려졌다. 

    석탄사업부장과 인도네시아지역총괄, 자원부문장 등 자원사업 관련 요직을 거쳤고 다양한 자원 투자사업으로 성과를 낸 인물로 평가받는다.

    구본준 LG 부회장이 LG상사를 경영하던 2008년 정기 인사에서 LG상사 임원으로 발탁돼 지금까지 승진가도를 달려왔다.

    현재 LG상사 자원사업의 중심축인 인도네시아 석탄 개발사업을 발굴한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종교는 개신교다. 일산의 충정교회에서 안수집사로 활동하고 있다.

    ◆ 사건사고

    ◆ 경력

    1989년 7월 LG상사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했다.

    2006년 LG상사 석탄팀장을 맡았다.

    2008년 LG상사 석탄사업부 부장으로 승진해 2009년 1월 상무에 올랐다.

    2013년 1월 LG상사 인도네시아지역총괄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

    2015년 LG상사 자원부문장 전무를 역임한 뒤 2013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8년 연말 인사에서 LG상사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2019년 3월 LG상사 대표이사에 올랐다.

    ◆ 학력

    1982년 보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6년 연세대학교 지질학과 학사를 마친 뒤 대학원으로 진학해 1988년 석사를 받았다.

    ◆ 가족관계

    배우자는 송승숙씨다.

    ◆ 상훈

    ◆ 기타

    2019년 LG상사에서 보수로 7억1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6억5800만 원, 상여 3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을 합친 금액이다. 

    2018년에는 LG상사에서 급여 4억6400만 원, 상여 2억2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 등 모두 보수로 6억8800만 원을 받았다.

    2020년 1분기말 기준으로 LG상사 보통주 6855주(0.02%)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말까지만 해도 3155주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2020년 2월17일 자사주 370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윤춘성이 보유한 LG상사 주식의 가치는 2020년 7월6일 종가 기준 1억659만 원이다.

    ◆ 어록

    “2020년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큰 사업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쌍되지만 차별화 된 고객가치를 발굴하고 제공해 이를 극복하겠다. 특히 LG상사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 확보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 (2020/3/26,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 지하 강당에서 열린 제67기 LG상사 정기주주총회에서)

    “개인과 조직의 성장과 발전이 서로 연결되는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 이를 위해 구성원 개개인에 대한 교육 지원을 대폭 확대해 구성원들이 배움과 성장을 지속하며 주도적으로 일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 (2019/01/02, 여의도 LG트윈타워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며)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기존의 사업 방식과 일하는 방식을 모두 바꿔야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과 행동하는 방식을 변화시키자. 철저한 고객 가치 창출과 사업 가치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자.” (2019/01/02, 여의도 LG트윈타워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며)

    “기존에 관행적으로 해 오던 업무와 일하는 방식을 되돌아보고 개선해야 할 것이 있다면 직책자가 중심이 돼 즉시, 자주, 소소하게, 지속적으로 바꾸고 또 다시 보완하면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 (2019/01/02, 여의도 LG트윈타워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며)

    “생산자와 수요자 사이의 단순 중개자 역할에서 탐사-개발-생산-운영-판매-물류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하는 생산자이자 트레이더로 거듭났다. 그 비결은 기존의 관성적 사고를 깨뜨린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2012/06/28, LG상사 석탄사업과 관련해)
  • ◆ 경영활동의 공과

    △1천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LG상사는 2020년 4월3일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LG상사는 자사주 매입 이유를 두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LG상사가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뒤 바로 다음 거래일인 4월6일 LG상사 주가는 바로 상한가를 보였다. 그 다음날인 4월7일에도 LG상사 주가는 4월6일보다 12.7%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LG상사 주가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3월 한때 6590원까지 떨어졌다가 2020년 7월6일 종가 기준 1만5550원을 보이고 있다. 

    ▲ 윤춘성 LG상사 대표이사(왼쪽) 과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2020년 6월3일 경기도 한컴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상사 >

    △석탄·팜오일사업 확장
    윤춘성은 석탄사업과 팜오일사업을 중심으로 LG상사의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다.

    LG상사는 2020년 팜오일 생산량 목표를 20만 톤으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2018년 11월 인도네시아 팜농장 2곳을 추가로 인수했으며 2020년 기준 신규 팜농장 인수도 검토하고 있다.

    LG상사는 2009년 인도네시아에서 팜오일 농장을 확보하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2012년 생산공장을 세우고 첫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윤춘성은 인도네시아 팜오일사업에서 상업생산 2년만인 2014년 손익분기점을 넘겨 흑자전환을 이뤘다.

    석탄사업 역시 LG상사의 중요한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LG상사는 2021년까지 연간 석탄 생산량을 2100만 톤까지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2020년 안으로 인도네시아 감 석탄광산의 연간 생산량은 1천만 톤으로, 중국 완투고 석탄광산의 생산량은 500만 톤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LG상사는 2020년 2월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 3412억 원 역시 석탄사업과 팜오일사업 등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

    윤춘성은 특히 LG상사 석탄사업 성공의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LG상사에서 석탄팀장, 석탄사업부장을 거치면서 인도네시아 MMP, 중국 완투고광산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윤춘성은 2011년에는 인도네시아 석탄 프로젝트로, 2012년에는 중국 완투고광산으로 LG그룹 내 우수 혁신사례에 수여하는 ‘일등LG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LG전자 등 제조업체가 싹쓸이하던 상을 자원개발사업으로 수상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으로 여겨졌다.

    윤춘성은 석탄 개발사업의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 연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하며 인도네시아사업의 총괄을 맡았다.

    ▲ 윤춘성 LG상사 대표이사 부사장.

    △LG상사가 투자한 오만 발전회사, 오만 현지 증권거래소에 상장
    LG상사가 지분 30%를 보유한 오만의 발전회사 무산담파워컴퍼니(MPC)가 2019년 12월9일 오만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LG상사는 상장 이후 보유 지분 가운데 12%를 매각해 발번소 상업운전 2년 만에 투자금 전액(1100만 달러)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국내회사가 투자한 회사가 오만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것은 MPC가 최초다.

    LG상사는 2014년 오만 국영투자회사 OOC와 합작해 MPC를 만들었다. LG상사는 MPC를 통해 오만 무산담 반도에 가스 화력발전소를 짓고 2017년부터 발전사업을 진행해왔다. 

    △자원시장 상황 악화로 2019년 영업이익 부진
    LG상사는 석탄 가격 하락 등에 따른 자원시장 상황 악화로 2019년에 좋지 못한 영업이익을 냈다.

    LG상사는 2019년에 매출 10조5309억 원, 영업이익 1348억 원을 냈다. 2018년보다 매출은 5.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8.6% 줄었다.

    LG상사는 2019년 실적을 두고 “자원시장 상황 악화와 기존 수주 프로젝트 종료 등으로 영업이익이 2018년보다 악화됐다”며 “석탄과 액정표시장치(LCD) 트레이딩 물량의 증가, 물류부문의 해운물량 확대 등으로 매출은 2018년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LG상사는 2020년에는 자원시장 상황 회복에 따른 석탄·팜오일 생산량과 트레이딩 물량 증가, 물류사업 호조 등으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초 팜오일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팜사업이 전체 영업이익에 기여하는 기여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LG상사 실적 그래프.

    △ LG상사 대표이사 발탁
    윤춘성은 2018년 LG그룹 연말인사에서 송치호 전 LG상사 대표이사 사장의 뒤를 이어 LG상사 대표이사에 내정된 뒤 2019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LG상사 이사회 의장도 겸임하고 있다.

    1989년부터 30년 동안 LG상사에 근무하며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LG상사의 실적 부진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LG상사는 윤춘성의 선임 이유를 두고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 미래 준비에 성과가 있는 인물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 ◆ 비전과 과제

    윤춘성은 최근의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 LG상사를 종합상사(종합사업회사)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LG상사는 2019년 석탄 가격 하락에 따른 자원사업 부진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또한 유무형 자산 손상차손 등 약 2100억 원의 영업외비용이 반영되며 세전이익도 적자로 돌아섰다. 순손실은 149억 원으로 2018년보다는 개선됐지만 여전히 적자가 지속됐다.

    윤춘성은 2020년 3월26일 열린 LG상사 제 6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19년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자원 가격 하락 등으로 재무적 성과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한 해였지만 선제적 포트폴리오 개선 등 도약을 위한 준비를 진행한 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춘성은 특히 LG상사의 주력사업인 석탄사업, 팜오일사업의 수익 구조 고도화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팜오일 유통을 확대하고 식량자원 사이 연계 강화, 확장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을 세웠다. 

    윤춘성은 또한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조직개편에서 ‘인도네시아 지역 총괄’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신규사업도 찾아나서고 있다.

    LG상사는 2차전지의 핵심 원료인 녹생광물 개발·공급사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사업플랫폼과 솔루션 개발 등의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 평가

    ▲ 윤춘성 LG상사 대표이사 부사장.

    윤춘성은 1989년부터 30년 동안 LG상사에 몸 담아온 ‘뼛속까지 상사맨’으로 알려졌다. 

    석탄사업부장과 인도네시아지역총괄, 자원부문장 등 자원사업 관련 요직을 거쳤고 다양한 자원 투자사업으로 성과를 낸 인물로 평가받는다.

    구본준 LG 부회장이 LG상사를 경영하던 2008년 정기 인사에서 LG상사 임원으로 발탁돼 지금까지 승진가도를 달려왔다.

    현재 LG상사 자원사업의 중심축인 인도네시아 석탄 개발사업을 발굴한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종교는 개신교다. 일산의 충정교회에서 안수집사로 활동하고 있다.

    ◆ 사건사고

  • ◆ 경력

    1989년 7월 LG상사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했다.

    2006년 LG상사 석탄팀장을 맡았다.

    2008년 LG상사 석탄사업부 부장으로 승진해 2009년 1월 상무에 올랐다.

    2013년 1월 LG상사 인도네시아지역총괄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

    2015년 LG상사 자원부문장 전무를 역임한 뒤 2013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8년 연말 인사에서 LG상사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2019년 3월 LG상사 대표이사에 올랐다.

    ◆ 학력

    1982년 보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6년 연세대학교 지질학과 학사를 마친 뒤 대학원으로 진학해 1988년 석사를 받았다.

    ◆ 가족관계

    배우자는 송승숙씨다.

    ◆ 상훈

    ◆ 기타

    2019년 LG상사에서 보수로 7억1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6억5800만 원, 상여 3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을 합친 금액이다. 

    2018년에는 LG상사에서 급여 4억6400만 원, 상여 2억2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 등 모두 보수로 6억8800만 원을 받았다.

    2020년 1분기말 기준으로 LG상사 보통주 6855주(0.02%)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말까지만 해도 3155주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2020년 2월17일 자사주 370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윤춘성이 보유한 LG상사 주식의 가치는 2020년 7월6일 종가 기준 1억659만 원이다.

  • ◆ 어록

    “2020년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큰 사업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쌍되지만 차별화 된 고객가치를 발굴하고 제공해 이를 극복하겠다. 특히 LG상사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 확보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 (2020/3/26,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 지하 강당에서 열린 제67기 LG상사 정기주주총회에서)

    “개인과 조직의 성장과 발전이 서로 연결되는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 이를 위해 구성원 개개인에 대한 교육 지원을 대폭 확대해 구성원들이 배움과 성장을 지속하며 주도적으로 일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 (2019/01/02, 여의도 LG트윈타워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며)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기존의 사업 방식과 일하는 방식을 모두 바꿔야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과 행동하는 방식을 변화시키자. 철저한 고객 가치 창출과 사업 가치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자.” (2019/01/02, 여의도 LG트윈타워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며)

    “기존에 관행적으로 해 오던 업무와 일하는 방식을 되돌아보고 개선해야 할 것이 있다면 직책자가 중심이 돼 즉시, 자주, 소소하게, 지속적으로 바꾸고 또 다시 보완하면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 (2019/01/02, 여의도 LG트윈타워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며)

    “생산자와 수요자 사이의 단순 중개자 역할에서 탐사-개발-생산-운영-판매-물류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하는 생산자이자 트레이더로 거듭났다. 그 비결은 기존의 관성적 사고를 깨뜨린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2012/06/28, LG상사 석탄사업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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