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대구은행 임직원 상대로 정보보호 중요성 직접 알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DGB대구은행장이 7월7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임직원에 꽃을 나눠주고 있다. <대구은행>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DGB대구은행장이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임직원에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열었다.

대구은행은 7일 정보보호와 관련한 임직원 보안의식 강화를 위해 'CEO와 함께하는 정보보호 캠페인'을 열었다.

김 회장이 직접 대구은행 본점에 출근하는 임직원에게 정보보호 캠페인 안내가 부착된 장미꽃을 나누어주며 보안의식 강화를 당부했다.

정보보호 캠페인 안내자료는 개인정보 유출 금지와 금융사기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은행 각 영업점도 이날 개별적으로 정보보호 교육자료를 활용해 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은행은 개인 및 부서별 정보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24시간 보안센터 운영과 정보보호업무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매달 실시하는 정기 보안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디지털혁신 가속화로 사이버공격도 더 지능적이고 고도화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며 "임직원 인식 강화로 정보보호 생활화 환경을 조성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