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632억 원 규모의 방위사업 차량 정비계약을 따냈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과 K-1중구난차량과 K-1교량전차 외주정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현대로템, 방위사업청과 632억 규모 차량 외주정비 계약

▲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계약기간은 26일부터 2021년 8월30일까지다. 

계약금액은 631억9700만 원으로 2019년 현대로템의 연결기준 매출액 가운데 2.6%에 해당한다.

구난차량은 사고 장비를 구조하거나 견인하는 데 사용하는 특수 차량을 말한다.

교량전차는 전차와 같이 기동하면서 전차가 통과할 수 없는 장애물 위에 교량을 가설해주는 전투장비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