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종이 없는 업무환경을 구축하며 고객과 소통을 강화한다.

미래에셋생명은 12일 ‘전방위적 디지털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테스크포스(TF)를 꾸려 ‘페이퍼리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종이 없는 업무환경 위한 디지털혁신 태스크포스 꾸려

▲ 미래에셋생명은 12일 ‘전방위적 디지털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테스크포스(TF)를 꾸려 ‘페이퍼리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페이퍼리스 프로젝트는 모바일금융 이용자가 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방식이 각광받는 환경에서 디지털혁신 기술을 통해 종이 없이 업무를 처리하고 고객을 만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고객서비스본부를 중심으로 계약관리, 융자 등 부서에서 직원 30여 명이 모여 페이퍼리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반기부터 기존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혁신을 오프라인 대면업무까지 확대한다.

보험, 대출 등 업무의 모든 서식을 전자문서로 바꾸고 전자영수증으로 종이영수증을 대체한다. 법인, 대리인 등 계약자들도 인감스캐너와 전자위임장 서비스로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차승렬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2020년 안에 페이퍼리스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디지털 방식으로 모든 고객과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차별적 고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비대면서비스 활성화로 뉴노멀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