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창립 50돌 맞아 취약계층에 기부, 황윤철 "지역에 감사"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왼쪽)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5월22일 경상남도 창원 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경상남도지역 취약계층에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경남은행은 22일 경남 창원시 본점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 김지완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황윤철 경남은행장 등 관계자가 기념식에 참석했다.

황 행장은 경남도청을 통해 취약계층에 기증할 라면 700박스를 전달했다.

경남은행 임직원은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억 원도 모아 기부했다.

황 행장은 "경남은행이 지역 대표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해준 고객, 지역사회와 주주, 임직원 모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이날 기념식에서 개인고객과 기업고객 대표, 경남은행 동우회장 등을 초청해 감사패도 전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