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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조은아 기자
2020-05-20   /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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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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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
  • 기타
  • 어록
  • ▲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 생애

    전영묵은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이다.

    삼성생명 출신으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보험업계의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는데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64년 음력 10월20일 강원 정선에서 태어났다.

    원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생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자산PF운용팀장, 투자사업부장, 자산운용본부장을 거쳤다.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돼 생애주기펀드, 연금상품 등 신상품 개발을 주도했다.

    삼성생명을 떠난 지 5년 만에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에서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친정에 ‘금의환향’했다.

    자산운용은 물론 경영관리에도 능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를 이끌어 갈 리더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삼성생명 재직시절 사무실 한 쪽 벽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느냐다’라는 문구를 붙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 경영활동의 공과

    △3월 공식 취임 이후 행보
    전영묵은 2020년 3월 삼성생명 사장 취임 이후 첫 공식행보로 자사주 6천주를 매입했다. 매입 당시 기준 2억3100만 원 규모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들에게 신뢰를 얻고 회사를 더욱 키우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2020년 4월1일부터는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내리며 사실상 보험료도 올렸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를 굴려 보험금을 지급할 때까지 거둘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이다.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같은 보험금을 받더라도 가입자가 내야 할 보험료는 늘어난다. 통상 예정이율이 0.25%포인트 내리면 보험료는 5∼10%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묵은 삼성생명의 설계사 조직도 한층 젊고 역동적으로 재정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신인 설계사에 지급하는 연간 수수료를 50% 인상해 젊고 능력있는 인재를 대거 확보하기로 했다. 또 신인 설계사 도입 연령기준도 만 30~55세로 정했다.

    이 밖에 젊은 직원이 최고경영자나 임원의 멘토가 되는 ‘리버스 멘토링’과 실무자로 구성된 청년회의인 ‘주니어보드’도 도입해 진행하고 있다.

    주니어보드는 경영진과 젊은 세대의 소통을 이어주는 공식 대화채널 역할을 한다. 1기 주니어보드를 모집한 결과 116명이 지원해 15명이 선발됐다.

    ▲ 삼성생명 실적.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
    전영묵은 2020년 1월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돼 3월 공식 취임했다. 삼성생명을 떠난 지 5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전영묵은 전임 사장들과 달리 삼성생명에 입사한 뒤 30년 가까이 삼성생명에만 몸담았다는 점에서 안팎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전영묵은 자산운용 전문가이기도 하다.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뒤 PF운용팀장, 투자사업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도 지냈다.

    전영묵이 삼성생명 대표로 내정되자 삼성그룹이 자산운용 전문가를 대표로 내정해 저금리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해석이 나왔다.

    저금리가 길어지면서 삼성생명 역시 자산운용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생명의 운용수익률은 3.6%로 생명보험업계 평균 3.5%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에 그친다.

    전영묵은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가운데 맏형인 삼성생명을 이끌게 됐지만 1964년에 태어나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자산운용을 통틀어 대표 가운데 가장 젊다.

    △삼성자산운용 대표 시절 수탁액 규모 90조 원 넘겨
    삼성자산운용은 2019년 12월 말 기준 국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펀드 및 기금 등의 수탁액 규모가 90조 원을 넘어섰다. 2015년 말 49조3846억 원에서 4년 만에 두 배가량 급증했다.

    삼성자산운용이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이 급성장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상장지수펀드시장의 ‘개척자’로 점유율 50% 수준을 꾸준히 차지하고 있다. 2002년 '코덱스(KODEX) 상장지수펀드'를 업계 첫 상장지수펀드상품으로 출시한 뒤 시장 주도권을 계속 잡아왔다. 

    전영묵은 상장지수펀드시장에서 삼성자산운용의 우위를 지키는 데 주력했다. 글로벌 증시 불안에 대응해 장기형과 안정형 위주로 상장지수펀드상품을 확대했다.

    전영묵은 2019년 5월 한국경제와 인터뷰에서 “최근 다양한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EMP펀드나 투자금에 ‘자녀 등록금’ 등 꼬리표를 붙여 운용하는 목적기반투자(GBI)펀드 등을 출시해 투자자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저비용과 장기 투자를 유도하면서 성과를 내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생애주기펀드시장에서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1위를 다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브랜드 이미지 제고 노력
    전영묵은 삼성자산운영에서 투자자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삼성자산운용의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데도 주력했다.

    전영묵은 평소 자산운용업은 투자자가 투자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투자자 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018년 3월 홈페이지를 통해 펀드사용설명서 ‘모두가 이기는 투자’를 공개했다. 왜 펀드에 투자해야 하는가, 어떻게 펀드에 투자해야 하는가, 삼성자산 운용의 추천 포트폴리오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어떻게 펀드에 투자해야 하는가’에서 모두가 이기는 투자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장기 적립식, 글로벌 분산투자, 생애주기 투자, 저비용 투자를 제시했다.

    ▲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오른쪽)이 2019년 3월20일 성주영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과 서울 여의도에서 자산관리상품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생명 자산운용PF팀장 시절 
    전영묵은 2011년 삼성생명 자산운용PF팀장을 맡아 주식, 채권, 부동산, 대체자산 등 회사 자산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핵심 인력으로 활약했다.

    삼성생명의 자산을 지키는 안정적 운용 스타일을 바탕으로 삼성생명 전체 자산을 220조 원까지 끌어올렸다. 당시 불안한 금융시장 속에서 안정적 운용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고 투자사업부장을 거쳐 2015년 자산운용본부장으로 직책도 올랐다.

    삼성생명 자산이 200조 원 이상으로 커진 뒤에는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삼성자산운용과 시너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2015년 삼성자산운용 지분을 100% 인수해 연결종속회사로 편입한 뒤 삼성자산운용에 자산 투자를 지원하고 투자 노하우를 이전했다.
     
    △한미은행 지분 매각
    전영묵은 삼성생명이 한미은행 보유지분을 스탠다드차터드은행에 처분하는 일에 관여했다.

    2003년 삼성생명은 보유 중이던 한미은행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삼성전자도 비슷한 시기 한미은행 지분을 모두 매도하면서 1981년 한미은행 설립 때부터 이어진 삼성그룹과 한미은행의 지분관계가 완전히 정리됐다.

    시장은 삼성그룹이 은행업에 진출하려는 의지를 내려놓은 것으로 해석했다. 다만 당시 삼성생명 자산포트폴리오부문장을 맡고 있던 전영묵은 “목표수익률에 도달했기 때문에 처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2001년 주당 8100원에 한미은행 지분을 매수해 2년 만에 9300원에 매도했다. 8% 정도 수익률을 거뒀다. 

    ◆ 비전과 과제

    ▲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오른쪽)과 김영롱 베라노스 대표가 2018년 12월20일 목적기반투자(GBI)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명보험사를 둘러싼 영업환경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어 삼성생명의 실적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에서 맏형인 만큼 어깨가 더 무거울 것으로 보인다.

    국내 생명보험사들은 저성장 저금리 저출산 등 3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예상보다 이르게 저금리시대가 열리면서 더욱 부담이 커졌다.

    삼성생명은 2019년 순이익 1조517억 원을 냈다. 2018년보다 39.33%나 감소했다.

    삼성생명은 2020년 2월 열린 실적발표회에서 그동안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운용방식을 버리고 공격적 투자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적극적으로 새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고도 했다.

    전영묵은 취임 직후 보험료를 인상하고 설계사 조직을 완전히 탈바꿈한다는 계획을 내놓는 등 공격적 경영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내리막길만 걷고 있는 주가 역시 문제다. 삼성생명은 5월 상장 10년을 맞았다. 10년 전 공모가는 11만 원이었는데 2020년 5월 주가는 4만5천 원 안팎을 오가고 있다.

    삼성생명 주가는 최근 몇 년 동안 규모나 위상, 실적이나 업황 등과 비교해서도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영묵은 취임한 뒤 2020년 3월 자사주 6천 주를 매입하며 주가부양 의지를 내보였다.

    ◆ 평가

    ▲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왼쪽)이 2018년 4월6일 Sh수협은행과 ‘펀드판매 관련 정보 및 판매자 대상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산운용 실력도 뛰어나고 경영관리에도 능숙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0년 금융위기 당시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를 이끌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했다.

    현장경영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점검을 꼼꼼히 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삼성증권의 경영지원실장을 맡으며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경험을 쌓은 덕분에 삼성자산운용 부사장에 발탁된 것으로 업계는 바라본다.

    금융 전반의 식견이 높고 리더십이 강하다고 전해진다.

    투자성향은 보수적인 편으로 지속가능하면서도 건전한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를 선호한다.

    외부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삼성그룹에서는 ‘숨은 진주’로 평가받으며 금융계열사를 이끌 차세대 핵심인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들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출신학교로 주목받은 미국 와튼스쿨(펜실베니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동문이기도 하다.

    삼성생명 자산운용팀 수석으로 재직 중인 2001년 8월 미국 재무분석사(CFA) 시험에 합격했다.
     
    삼성생명 시절 사무실 한쪽 벽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느냐다’라는 문구를 붙여놓고 투자할 때도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심종극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입사동기다. 3명 모두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 사건사고

    △암보험금 지급 둘러싸고 갈등 장기화
    삼성생명은 2년째 암환자 모임과 보험금 지급을 둘러싸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자 모임’의 회원들은 2년여 동안 삼성생명과 보험금 지급을 두고 갈등을 빚어오다 2020년 1월부터는 삼성생명 본사 2층 고객센터를 점거해 100일이 넘게 농성하고 있다.

    암환자들의 요양병원 입원이 암의 직접적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것인지 또는 암의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하는 입원인지를 두고 삼성생명과 암환자 모임 사이 의견이 갈리는 것이 이번 논란의 핵심쟁점이다.

    삼성생명은 요양병원 입원이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 등 ‘암의 치료를 위한 직접 목적으로 하는’ 또는 ‘암의 직접적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암을 직접적으로 치료하거나 암을 치료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입원일 때는 암 입원보험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환자모임은 계약 당시 약관에 요양병원 입원이 암 치료에 필수불가결한 것이 아니라는 사항이 없다는 점에서 보험금 지급이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앞서 2018년 9월 분정조정위원회에서 말기암 환자의 입원, 집중 항암치료 중 입원, 암수술 직후 입원 등과 관련해 요양병원 입원비를 지급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 경력

    ▲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오른쪽)과 장쥔홍 건신기금 총경리가 2020년 1월17일 중국 심천거래소에서 상품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직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2007년 삼성생명 상무보로 승진했다.

    2008년 삼성생명 상무에 올랐다.

    2009년 삼성생명 투자사업부장을 맡았다.

    2011년 삼성생명 PF운용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2년 삼성생명 전무로 승진했다.

    2014년 삼성생명 투자사업부장에 올랐다.

    2015년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을 담당했다.

    2015년 삼성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8년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았다.

    2020년 1월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돼 3월 공식 취임했다.

    ◆ 학력

    1983년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7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에서 경영학석사학위(MBA)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2018년 2월 삼성증권 등기임원에서 물러날 때까지 삼성증권 주식 2851주를 보유했다. 2017년 12월까지 2500주를 보유하고 있다가 삼성증권 유상증자 때 구주주 배정으로 351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2020년 3월 삼성생명 주식 6천 주를 매입했다. 2020년 5월 기준으로 지분가치는 2억7천만 원 수준이다.

    ◆ 어록

    ▲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왼쪽)과 김형찬 골든트리투자자문 대표가 2019년 5월22일 펀드판매지원 및 상품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자산배분 상품, 혁신적인 연금상품 등을 선보여 올바른 투자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 (2019/05/28, 한국경제와 인터뷰에서)

    “국내 퇴직연금 시장 선두주자로서 산업은행과 함께 투자자 니즈에 맞는 적정한 상품과 솔루션을 개발해 퇴직연금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 (2019/03/20, 산업은행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DB스타트업 IR센터에서 자산관리·상품개발 업무협약을 맺으며)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자산배분 상품, 혁신적인 연금상품 등을 선보여 올바른 투자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 삼성자산운용의 ETF 운용능력은 아시아 최고 수준이다. 자산운용업은 투자자가 투자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도 해야 한다. 일시적인 성과나 테마에 쏠리는 투자는 지양하고 투자자의 투자 목적과 재무 상황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 (2018/05/28, 한국경제 인터뷰에서)

    “오늘 협약은 정보 교류를 넘어 클러스터 조성, 해외진출, 성장동력 발굴 등 대덕바이오헬스케어 벤처와 삼성의 동반성장을 위한 첫 걸음이다. 이번 협약은 지방에 있는 협의체와는 처음 있는 것으로 그만큼 의미가 크다. 대덕 바이오 벤처 육성으로 삼성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의 많은 경험을 공유하겠다.” (2018/01/08,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열린 삼성증권과 바이오헬스케어협회 협약식에서)

    “올해 해외 투자를 2조원가량 늘릴 계획이다. 해외 투자를 늘리는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중장기적으로 해외투자 비중을 8~1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증가 속도는 국내외 투자 기회를 보면서 결정하겠다.” (2015/06/22, 한국경제 인터뷰에서 해외투자 확대 계획을 밝히면서)

    “삼성자산운용을 글로벌 탑 수준의 자산운용사로 키우는 것이 중장기 목표다. 삼성생명 자체도 자산운용을 미래성장동력으로 보고있다.” (2015/03/09, 삼성자산운용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지만 직접 자본투자하는 것보다 대출을 통한 자금 지원 역할을 검토하고 있다. 자산 운용 입장에서 좋은 투자처라고 본다. LH에서 매입을 확약하는 것은 긍정적이다.” (2015/01/22, 정부의 기업형 주택임대사업(뉴스테이) 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상대적으로 안정적 대출인 약관대출 등 가계대출을 20%까지 끌어올리고 뉴욕이나 런던 등 오피스빌딩 위주의 부동산 투자에 장기 투자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가 오고 있지만 아직 TF 차원의 뚜렷한 해결책이 묘연하다.” (2012/09/03,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저금리 대응 방안과 관련해)

    “보험사들은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데다 내부적으로 부채운용 원칙이 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포트폴리오에서 가계대출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있는 국가와 지역을 들여다보고 있다.” (2012/08/24,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시황에 상관없이 현재 변액보험의 30%가량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변액보험 판매가 늘면 늘수록 적립식투자펀드와 함께 증시 수급에 도움이 될 것이다.” (2005/05/18,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콜금리 인하가) 경기 부양 의지의 표현이라면 부양이 원만치 않을 경우 추가 인하 여지도 있다. 어려운 결정을 한번 내리면 다시 하기는 쉽다.” (2004/08/16,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 이후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점치면서)

    “과거에는 최고경영자의 결정에 따라 투자를 집행하는 일이 잦았다. 이제는 최고경영자라도 소정의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 장기투자가 필수다. 아웃소싱업체가 단기적으로 성과를 내지 못한다 해도 즉각적 대응은 자제하는 추세다.” (2004/06/06, 기관투자가의 자금운용 절차와 관련해)

    “한미은행 주식은 지난 2001년에 매입해 그동안 배당을 받았고 내부적으로 설정해 놓은 목표수익률에 올랐기 때문에 처분했다.” (2003/08/06, 삼성생명에서 한미은행 주식을 시간외거래로 대량 매도하며)
  • ◆ 경영활동의 공과

    △3월 공식 취임 이후 행보
    전영묵은 2020년 3월 삼성생명 사장 취임 이후 첫 공식행보로 자사주 6천주를 매입했다. 매입 당시 기준 2억3100만 원 규모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들에게 신뢰를 얻고 회사를 더욱 키우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2020년 4월1일부터는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내리며 사실상 보험료도 올렸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를 굴려 보험금을 지급할 때까지 거둘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이다.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같은 보험금을 받더라도 가입자가 내야 할 보험료는 늘어난다. 통상 예정이율이 0.25%포인트 내리면 보험료는 5∼10%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묵은 삼성생명의 설계사 조직도 한층 젊고 역동적으로 재정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신인 설계사에 지급하는 연간 수수료를 50% 인상해 젊고 능력있는 인재를 대거 확보하기로 했다. 또 신인 설계사 도입 연령기준도 만 30~55세로 정했다.

    이 밖에 젊은 직원이 최고경영자나 임원의 멘토가 되는 ‘리버스 멘토링’과 실무자로 구성된 청년회의인 ‘주니어보드’도 도입해 진행하고 있다.

    주니어보드는 경영진과 젊은 세대의 소통을 이어주는 공식 대화채널 역할을 한다. 1기 주니어보드를 모집한 결과 116명이 지원해 15명이 선발됐다.

    ▲ 삼성생명 실적.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
    전영묵은 2020년 1월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돼 3월 공식 취임했다. 삼성생명을 떠난 지 5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전영묵은 전임 사장들과 달리 삼성생명에 입사한 뒤 30년 가까이 삼성생명에만 몸담았다는 점에서 안팎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전영묵은 자산운용 전문가이기도 하다.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뒤 PF운용팀장, 투자사업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도 지냈다.

    전영묵이 삼성생명 대표로 내정되자 삼성그룹이 자산운용 전문가를 대표로 내정해 저금리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해석이 나왔다.

    저금리가 길어지면서 삼성생명 역시 자산운용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생명의 운용수익률은 3.6%로 생명보험업계 평균 3.5%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에 그친다.

    전영묵은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가운데 맏형인 삼성생명을 이끌게 됐지만 1964년에 태어나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자산운용을 통틀어 대표 가운데 가장 젊다.

    △삼성자산운용 대표 시절 수탁액 규모 90조 원 넘겨
    삼성자산운용은 2019년 12월 말 기준 국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펀드 및 기금 등의 수탁액 규모가 90조 원을 넘어섰다. 2015년 말 49조3846억 원에서 4년 만에 두 배가량 급증했다.

    삼성자산운용이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이 급성장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상장지수펀드시장의 ‘개척자’로 점유율 50% 수준을 꾸준히 차지하고 있다. 2002년 '코덱스(KODEX) 상장지수펀드'를 업계 첫 상장지수펀드상품으로 출시한 뒤 시장 주도권을 계속 잡아왔다. 

    전영묵은 상장지수펀드시장에서 삼성자산운용의 우위를 지키는 데 주력했다. 글로벌 증시 불안에 대응해 장기형과 안정형 위주로 상장지수펀드상품을 확대했다.

    전영묵은 2019년 5월 한국경제와 인터뷰에서 “최근 다양한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EMP펀드나 투자금에 ‘자녀 등록금’ 등 꼬리표를 붙여 운용하는 목적기반투자(GBI)펀드 등을 출시해 투자자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저비용과 장기 투자를 유도하면서 성과를 내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생애주기펀드시장에서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1위를 다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브랜드 이미지 제고 노력
    전영묵은 삼성자산운영에서 투자자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삼성자산운용의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데도 주력했다.

    전영묵은 평소 자산운용업은 투자자가 투자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투자자 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018년 3월 홈페이지를 통해 펀드사용설명서 ‘모두가 이기는 투자’를 공개했다. 왜 펀드에 투자해야 하는가, 어떻게 펀드에 투자해야 하는가, 삼성자산 운용의 추천 포트폴리오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어떻게 펀드에 투자해야 하는가’에서 모두가 이기는 투자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장기 적립식, 글로벌 분산투자, 생애주기 투자, 저비용 투자를 제시했다.

    ▲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오른쪽)이 2019년 3월20일 성주영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과 서울 여의도에서 자산관리상품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생명 자산운용PF팀장 시절 
    전영묵은 2011년 삼성생명 자산운용PF팀장을 맡아 주식, 채권, 부동산, 대체자산 등 회사 자산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핵심 인력으로 활약했다.

    삼성생명의 자산을 지키는 안정적 운용 스타일을 바탕으로 삼성생명 전체 자산을 220조 원까지 끌어올렸다. 당시 불안한 금융시장 속에서 안정적 운용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고 투자사업부장을 거쳐 2015년 자산운용본부장으로 직책도 올랐다.

    삼성생명 자산이 200조 원 이상으로 커진 뒤에는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삼성자산운용과 시너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2015년 삼성자산운용 지분을 100% 인수해 연결종속회사로 편입한 뒤 삼성자산운용에 자산 투자를 지원하고 투자 노하우를 이전했다.
     
    △한미은행 지분 매각
    전영묵은 삼성생명이 한미은행 보유지분을 스탠다드차터드은행에 처분하는 일에 관여했다.

    2003년 삼성생명은 보유 중이던 한미은행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삼성전자도 비슷한 시기 한미은행 지분을 모두 매도하면서 1981년 한미은행 설립 때부터 이어진 삼성그룹과 한미은행의 지분관계가 완전히 정리됐다.

    시장은 삼성그룹이 은행업에 진출하려는 의지를 내려놓은 것으로 해석했다. 다만 당시 삼성생명 자산포트폴리오부문장을 맡고 있던 전영묵은 “목표수익률에 도달했기 때문에 처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2001년 주당 8100원에 한미은행 지분을 매수해 2년 만에 9300원에 매도했다. 8% 정도 수익률을 거뒀다. 

  • ◆ 비전과 과제

    ▲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오른쪽)과 김영롱 베라노스 대표가 2018년 12월20일 목적기반투자(GBI)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명보험사를 둘러싼 영업환경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어 삼성생명의 실적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에서 맏형인 만큼 어깨가 더 무거울 것으로 보인다.

    국내 생명보험사들은 저성장 저금리 저출산 등 3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예상보다 이르게 저금리시대가 열리면서 더욱 부담이 커졌다.

    삼성생명은 2019년 순이익 1조517억 원을 냈다. 2018년보다 39.33%나 감소했다.

    삼성생명은 2020년 2월 열린 실적발표회에서 그동안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운용방식을 버리고 공격적 투자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적극적으로 새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고도 했다.

    전영묵은 취임 직후 보험료를 인상하고 설계사 조직을 완전히 탈바꿈한다는 계획을 내놓는 등 공격적 경영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내리막길만 걷고 있는 주가 역시 문제다. 삼성생명은 5월 상장 10년을 맞았다. 10년 전 공모가는 11만 원이었는데 2020년 5월 주가는 4만5천 원 안팎을 오가고 있다.

    삼성생명 주가는 최근 몇 년 동안 규모나 위상, 실적이나 업황 등과 비교해서도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영묵은 취임한 뒤 2020년 3월 자사주 6천 주를 매입하며 주가부양 의지를 내보였다.

  • ◆ 평가

    ▲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왼쪽)이 2018년 4월6일 Sh수협은행과 ‘펀드판매 관련 정보 및 판매자 대상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산운용 실력도 뛰어나고 경영관리에도 능숙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0년 금융위기 당시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를 이끌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했다.

    현장경영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점검을 꼼꼼히 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삼성증권의 경영지원실장을 맡으며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경험을 쌓은 덕분에 삼성자산운용 부사장에 발탁된 것으로 업계는 바라본다.

    금융 전반의 식견이 높고 리더십이 강하다고 전해진다.

    투자성향은 보수적인 편으로 지속가능하면서도 건전한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를 선호한다.

    외부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삼성그룹에서는 ‘숨은 진주’로 평가받으며 금융계열사를 이끌 차세대 핵심인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들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출신학교로 주목받은 미국 와튼스쿨(펜실베니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동문이기도 하다.

    삼성생명 자산운용팀 수석으로 재직 중인 2001년 8월 미국 재무분석사(CFA) 시험에 합격했다.
     
    삼성생명 시절 사무실 한쪽 벽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느냐다’라는 문구를 붙여놓고 투자할 때도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심종극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입사동기다. 3명 모두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 사건사고

    △암보험금 지급 둘러싸고 갈등 장기화
    삼성생명은 2년째 암환자 모임과 보험금 지급을 둘러싸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자 모임’의 회원들은 2년여 동안 삼성생명과 보험금 지급을 두고 갈등을 빚어오다 2020년 1월부터는 삼성생명 본사 2층 고객센터를 점거해 100일이 넘게 농성하고 있다.

    암환자들의 요양병원 입원이 암의 직접적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것인지 또는 암의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하는 입원인지를 두고 삼성생명과 암환자 모임 사이 의견이 갈리는 것이 이번 논란의 핵심쟁점이다.

    삼성생명은 요양병원 입원이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 등 ‘암의 치료를 위한 직접 목적으로 하는’ 또는 ‘암의 직접적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암을 직접적으로 치료하거나 암을 치료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입원일 때는 암 입원보험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환자모임은 계약 당시 약관에 요양병원 입원이 암 치료에 필수불가결한 것이 아니라는 사항이 없다는 점에서 보험금 지급이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앞서 2018년 9월 분정조정위원회에서 말기암 환자의 입원, 집중 항암치료 중 입원, 암수술 직후 입원 등과 관련해 요양병원 입원비를 지급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 ◆ 경력

    ▲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오른쪽)과 장쥔홍 건신기금 총경리가 2020년 1월17일 중국 심천거래소에서 상품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직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2007년 삼성생명 상무보로 승진했다.

    2008년 삼성생명 상무에 올랐다.

    2009년 삼성생명 투자사업부장을 맡았다.

    2011년 삼성생명 PF운용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2년 삼성생명 전무로 승진했다.

    2014년 삼성생명 투자사업부장에 올랐다.

    2015년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을 담당했다.

    2015년 삼성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8년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았다.

    2020년 1월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돼 3월 공식 취임했다.

    ◆ 학력

    1983년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7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에서 경영학석사학위(MBA)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2018년 2월 삼성증권 등기임원에서 물러날 때까지 삼성증권 주식 2851주를 보유했다. 2017년 12월까지 2500주를 보유하고 있다가 삼성증권 유상증자 때 구주주 배정으로 351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2020년 3월 삼성생명 주식 6천 주를 매입했다. 2020년 5월 기준으로 지분가치는 2억7천만 원 수준이다.

  • ◆ 어록

    ▲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왼쪽)과 김형찬 골든트리투자자문 대표가 2019년 5월22일 펀드판매지원 및 상품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자산배분 상품, 혁신적인 연금상품 등을 선보여 올바른 투자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 (2019/05/28, 한국경제와 인터뷰에서)

    “국내 퇴직연금 시장 선두주자로서 산업은행과 함께 투자자 니즈에 맞는 적정한 상품과 솔루션을 개발해 퇴직연금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 (2019/03/20, 산업은행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DB스타트업 IR센터에서 자산관리·상품개발 업무협약을 맺으며)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자산배분 상품, 혁신적인 연금상품 등을 선보여 올바른 투자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 삼성자산운용의 ETF 운용능력은 아시아 최고 수준이다. 자산운용업은 투자자가 투자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도 해야 한다. 일시적인 성과나 테마에 쏠리는 투자는 지양하고 투자자의 투자 목적과 재무 상황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 (2018/05/28, 한국경제 인터뷰에서)

    “오늘 협약은 정보 교류를 넘어 클러스터 조성, 해외진출, 성장동력 발굴 등 대덕바이오헬스케어 벤처와 삼성의 동반성장을 위한 첫 걸음이다. 이번 협약은 지방에 있는 협의체와는 처음 있는 것으로 그만큼 의미가 크다. 대덕 바이오 벤처 육성으로 삼성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의 많은 경험을 공유하겠다.” (2018/01/08,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열린 삼성증권과 바이오헬스케어협회 협약식에서)

    “올해 해외 투자를 2조원가량 늘릴 계획이다. 해외 투자를 늘리는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중장기적으로 해외투자 비중을 8~1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증가 속도는 국내외 투자 기회를 보면서 결정하겠다.” (2015/06/22, 한국경제 인터뷰에서 해외투자 확대 계획을 밝히면서)

    “삼성자산운용을 글로벌 탑 수준의 자산운용사로 키우는 것이 중장기 목표다. 삼성생명 자체도 자산운용을 미래성장동력으로 보고있다.” (2015/03/09, 삼성자산운용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지만 직접 자본투자하는 것보다 대출을 통한 자금 지원 역할을 검토하고 있다. 자산 운용 입장에서 좋은 투자처라고 본다. LH에서 매입을 확약하는 것은 긍정적이다.” (2015/01/22, 정부의 기업형 주택임대사업(뉴스테이) 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상대적으로 안정적 대출인 약관대출 등 가계대출을 20%까지 끌어올리고 뉴욕이나 런던 등 오피스빌딩 위주의 부동산 투자에 장기 투자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가 오고 있지만 아직 TF 차원의 뚜렷한 해결책이 묘연하다.” (2012/09/03,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저금리 대응 방안과 관련해)

    “보험사들은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데다 내부적으로 부채운용 원칙이 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포트폴리오에서 가계대출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있는 국가와 지역을 들여다보고 있다.” (2012/08/24,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시황에 상관없이 현재 변액보험의 30%가량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변액보험 판매가 늘면 늘수록 적립식투자펀드와 함께 증시 수급에 도움이 될 것이다.” (2005/05/18,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콜금리 인하가) 경기 부양 의지의 표현이라면 부양이 원만치 않을 경우 추가 인하 여지도 있다. 어려운 결정을 한번 내리면 다시 하기는 쉽다.” (2004/08/16,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 이후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점치면서)

    “과거에는 최고경영자의 결정에 따라 투자를 집행하는 일이 잦았다. 이제는 최고경영자라도 소정의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 장기투자가 필수다. 아웃소싱업체가 단기적으로 성과를 내지 못한다 해도 즉각적 대응은 자제하는 추세다.” (2004/06/06, 기관투자가의 자금운용 절차와 관련해)

    “한미은행 주식은 지난 2001년에 매입해 그동안 배당을 받았고 내부적으로 설정해 놓은 목표수익률에 올랐기 때문에 처분했다.” (2003/08/06, 삼성생명에서 한미은행 주식을 시간외거래로 대량 매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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