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사랑의 열매'에 4억6천만 원 전달, 방문규 "소외층 지원"

▲ 한국수출입은행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4억57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한국수출입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모두 4억5750만 원을 후원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수출입은행이 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탈북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31개 사업에 사용된다.

방문규 은행장은 후원금을 전달한 뒤 “최근 코로나19로 소외계층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