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2020년 경영협약식 열어, 이성희 “농업농촌 지원에 힘 합쳐야”

▲ (왼쪽부터)손병환 NH농협은행 은쟁장, 이규삼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이재식 상호금융 대표이사,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장철훈 농협경제대표이사,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3월3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0년도 경영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이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범농협 차원의 다짐을 했다.

농협중앙회는 3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2020년도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및 경제·금융지주 임원 등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는 농업인 실익지원 및 농축협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및 방역역량 강화 등 축산농가와의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수익성 제고 및 리스크관리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이성희 회장은 “올해 전례 없는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농업·농촌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중앙회를 비롯해 경제지주, 금융지주가 서로 힘을 합쳐 다함께 정진하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