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대구 사회복지시설에 물품 지원, 김태오 "코로나19 극복"

▲ 신상윤 대구시 사회복지관협회장(왼쪽)과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DGB대구은행장이 30일 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 DGB금융지주 >

DGB금융그룹이 대구광역시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을 기증했다.

DGB금융은 30일 '제14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꽃 화분과 간식 등 16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DGB대구은행장이 대구시 사회복지관협회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했다.

김 회장은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는 많은 사회복지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지역민과 마음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GB금융의 후원물품은 대구경북 코로나19 격리시설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에 전달된다.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후원물품 배분과 소외계층 돌봄 등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DGB금융 관계자는 "최근 사회복지사들이 코로나19 사태로 과중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들을 응원하고 화훼농가를 돕는 차원에서 꽃 화분 등 지원물품을 기증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