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통해 생산직 임금 인상 등을 결정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노동조합과 회사는 최근 임단협을 통해 올해 생산직 임금을 3.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LG전자 노사, 생산직 임금 올해 3.8% 올리고 난임휴직 도입

▲ LG전자 로고.


또 난임을 치료하기 위해 쉬는 ‘난임휴직’ 제도를 새로 도입해 최대 3개월에 이르는 무급 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유급 1일(무급 2일)이었던 난임휴가는 3일 유급으로 확대한다.

LG전자는 31년 연속으로 노사쟁의 없이 임단협 타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