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3월26일 서울 동작구 KB국민은행 사당동지점을 방문해 창구 직원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윤 원장은 26일 서울 동작구 KB국민은행 사당동지점과 KB소호컨설팅 사당센터 코로나19 피해지원 상담센터를 방문했다.
금융당국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정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KB국민은행 사당동지점과 KB소호컨설팅 사당센터는 주변에 소규모 상가가 다수 분포해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업무도 많다.
윤 원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금융지원이 창구에서 신속하게 이뤄지는지 확인하고 직원을 격려했다.
은행과 상담센터 직원들이 금융지원 업무와 관련해 겪고 있는 고충사항도 논의했다.
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지원하는 업무에 관련해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발견되지 않으면 문제가 생겨도 제재를 내리지 않는 면책조치를 약속했다.
윤 원장은 "직원들이 주변 자영업자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현장의 판단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 달라"며 "원활하고 차질없는 금융지원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