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8일 휠라홀딩스 주가는 전날보다 17.82%(5150원) 급락한 2만3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휠라홀딩스 주가 17%대 하락, 남영비비안 한세실업 패션주 맥 못 춰

▲ 윤근창 휠라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휠라홀딩스는 신발, 의류사업을 하는 휠라코리아의 지주회사다. 

휠라코리아는 한국보다 미국시장 매출이 더 많은 기업으로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남영비비안 주가는 10.56%(98원) 떨어진 830원, 한세실업 주가는 9.93%(940원) 내린 8530원에 장을 끝냈다.

신성통상 주가는 9.07%(88원) 하락한 88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배럴 주가는 7.83%(620원) 내린 7300원에 거래를 끝냈고 한섬 주가는 6.85%(1350원) 하락한 1만8350원에 장을 마쳤다.

쌍방울 주가는 6.75%(52원) 떨어진 718원에 거래를 끝냈다.

LF 주가는 3.81%(400원) 하락한 1만100원, 영원무역 주가는 2.95%(650원) 내린 2만1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F&F 주가는 1.55%(1500원) 내린 9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화승엔터프라이즈,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올랐다.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는 2.99%(290원) 상승한 1만 원,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0.74%(1500원) 오른 20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