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협력사 상생워크숍을 전화회의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 한화시스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협력사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협력사 상생워크숍을 다자간전화회의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매년 오프라인행사로 진행해 오던 '협력사 상생워크숍'을 올해 다자간 전화회의(컨퍼런스콜)로 대체한다.

한화시스템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협력사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협력사 상생워크숍을 다자간전화회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새로운 방산 원가제도인 '성실성 추정 원칙제도'도입과 '하도급업체 원가계산에 관한 지침' 등 최근 원가 동향 및 개정된 규정들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에 더해 정확한 원가 산정 방법과 준법경영 사례를 공유해 원가 부정을 예방하고 협력사 원가관리시스템 정보를 이용한 원가분석 및 활용방안 교육도 진행한다.

협력사 상생워크숍은 2017년부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해 진행해온 행사로 올해는 약 50여개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향후 협력사 법정필수교육 지원과 협의체 상생대회 등 협력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상생협력사무국 출범과 더불어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