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소폭 떨어지는 데 그쳐 폭락장 속에서 선방했다.

1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850원(-1.67%) 내려간 4만9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소폭 하락해 '선방', 외국인 매도는 지속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한때 매수 물량이 몰리면서 5만1600원까지 반등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00원(-0.36%) 내린 8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마감 직전 상승세를 보여 8만 원대를 회복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지속해서 매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월24일부터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2월24일 이후 3월4일 하루를 제외한 모든 거래일에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가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