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를 비롯한 삼성 전자계열사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28일 삼성SDI 주가는 전날보다 1만4500원(-4.68%) 하락한 29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 삼성전기 4%대 동반하락, 삼성 전자계열사 주가 힘 못 써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삼성SDI 주가는 20일 이후 6거래일째 반등하지 못하면서 30만 원 아래로 내려앉았다.

종가가 20만 원대를 보인 것은 3일(28만4천 원) 이후 25일 만이다.

삼성SDI 주가는 이날 삼성그룹 상장사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삼성SDI 외에도 삼성전기(-4.18%), 삼성SDS(-3.76%), 삼성전자(-3.04%) 등 전자계열사 주가가 모두 부진했다.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전자 주가는 3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