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사주 299억 원어치를 매입해 소각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1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93만 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통주 299억어치 사들여 소각하기로 결정

▲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자사주 취득 예정금액은 298억9950만 원으로 20일 종가 3만215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4일부터 5월22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하며 한화투자증권을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선정했다.

1일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9만3천 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해 소각하기 때문에 자본금이 감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