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사외이사 2명을 새로 선임한다. 

현대건설은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제7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재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와 홍대식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고 공시했다. 
 
현대건설 새 사외이사로 교수 김재준 홍대식 선임하기로 이사회 결정

▲ 울 종로구 계동의 현대건설 사옥. 


김 교수는 1960년 태어나 대한건축학회 이사와 한국BIM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홍 교수는 1965년 태어나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법무법인 율촌의 변호사로 재직한 경력이 있다. 

두 사람의 사외이사 임기는 모두 3년이다. 

현대건설은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2019년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신규 사외이사의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도 함께 올렸다. 

현대건설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는 3월19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율곡로에 있는 현대빌딩 지하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