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주로 묶이는 진원생명과학, 진매트릭스, 백광산업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데 영향을 받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진매트릭스 백광산업 주가 초반 급등, 지역감염 현실화

▲ 진원생명과학 로고.


19일 오전 10시19분 기준으로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전날보다 18.39%(550원) 뛴 3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유전자치료제 등 백신을 개발하고 판매한다.

폐렴 원인균 진단 제품을 생산하는 진매트릭스 주가는 전날보다 10.44%(270원) 오른 2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독제 차염산소다를 생산하는 백광산업 주가는 전날보다 6.13%(170원) 상승한 2945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9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6명이 됐다. 

지난 한 달 발생한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에 50% 늘면서 지역감염 우려가 퍼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