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가 550억 원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헬릭스미스는 10일 공시를 통해 550억 원을 단기차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헬릭스미스, 전환사채 조기상환 위해 550억 단기차입 결정

▲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차입목적은 전환사채의 조기상환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며 차입형태는 금융기관 차입이다.

헬릭스미스는 이날 334억 원가량의 만기전 사채를 장외매수를 통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사채의 만기일은 2023년 9월21일이다.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차입금 550억 원은 헬릭스미스 자기자본의 39.86% 수준이다. 차입 뒤 헬릭스미스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550억 원이다.

헬릭스미스는 “금융기관 차입의 상환금은 2020년 2월경 발행하는 전환사채 납입금을 통해 상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