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보통주 1주당 1천 원을 배당한다.

GS건설은 공시를 통해 6일 이사회에서 2019년 실적과 관련해 보통주 1주당 1천 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GS건설, 1주당 1천 원씩 모두 794억 규모로 현금배당 결정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배당금 총액은 794억520만9천 원으로 주주명부를 폐쇄한 지난해 말 기준 주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시가 배당율은 3.1%에 이른다.

GS건설은 “배당규모는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아직 주주총회 일자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지난해에도 1주당 1천 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는데 배당규모를 그대로 유지했다.

GS건설은 경영악화로 2010년대 들어 한동안 배당을 하지 않다가 2017년 실적과 관련해 2018년 1주당 300원을 주면서 다시 배당을 시작했고 지난해 배당금을 1주당 1천 원으로 크게 늘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