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3사 주가가 모두 내렸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91%(650원) 떨어진 3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 모두 내려, '방탄소년단 테마주'는 엇갈려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프로듀서.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37%(500원) 내린 3만6천 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1%(300원) 하락한 2만7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 주가는 엇갈렸다.

디피씨 주가는 3.07%(160원) 오른 5370원에 거래를 끝냈다. 디피씨는 전자레인지와 에어컨 등 가전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키이스트 주가는 2.83%(85원) 상승한 3085원에 장을 마쳤다.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SMC는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넷마블 주가는 2.44%(2300원) 높아진 9만64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한다.

반면 경남제약 주가는 2.14%(190원) 낮아진 2.14%(190원) 장을 마감했다. 경남제약은 ‘레모나’ 광고모델로 방탄소년단을 기용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1.21%(70원) 하락한 5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