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가 장 초반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새 대형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내놓으면서 주가가 힘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주가 초반 3%대 올라, 제네시스 첫 SUV GV80 출시효과 부각

▲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16일 오전 11시01분 기준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3.04% 오른 1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제네시스는 새 대형SUV인 GV80을 출시하고 판매 목표량으로 2만4천 대를 제시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제네시스 매출액이 올해 9조2200억 원에 이르러 지난해 매출 4조2060억 원에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