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0년 실적이 늘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 주가 '소주 맥주 다 좋아' 급등, 하이트진로홀딩스도 올라

▲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


15일 하이트진로 주가는 전날보다 8.95%(2600원) 오른 3만1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 한때 3만1800원까지 올랐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상반기 내놓은 맥주 ‘테라’의 인기가 유지되고 있어 2020년 맥주부문이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주부문도 ‘진로’가 인기를 끌면서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테라는 2019년 4월 출시 뒤 100일 만에 판매량이 1억 병을 돌파했다.

15일 하이트진로홀딩스 주가도 5.09%(700원) 오른 1만4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