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설을 앞두고 사과와 배 선물세트 물량을 늘린다.

이마트는 설 선물용 사과 세트와 배 세트를 20~30% 늘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 설 앞두고 사과 배 선물세트 물량 늘리고 가격은 낮춰

▲ 이마트는 설 선물용 사과 세트와 배 세트를 20~30% 늘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


사과 선물세트는 2019년 설에 14만 개 팔렸는데 계획 물량을 17만 개로 늘렸으며 배 계획물량도 12만 개에서 15만 개로 높여 잡았다.

상품 가격은 20~30% 낮췄다.

이마트 관계자는 “추석 직후 사과와 배 시세가 낮아진 시기에 산지를 선점하고 사전에 계약을 진행해 물량 증대 및 가격 인하를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2020년 1월3일 ‘얼리버드 프로모션’ 1차 행사를 마감한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설 상품을 일찍 구매한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행사로 1천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상품권 150만 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