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은행부문 3년째 1위 올라

▲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이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12월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고객 만족도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은행부문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신한은행이 은행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고객을 위한 디지털 혁신과 리스크 관리 능력, 소비자 보호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고객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객만족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하고 계량화해 내놓는 지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금융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