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저비용항공사 통합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카드를 내놨다.

NH농협카드는 25일 저비용항공사(LCC)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고객을 위한 ‘LCC UniMile(저비용항공사 유니마일)’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농협카드, 저비용항공사 6곳의 통합포인트 카드 출시

▲ NH농협카드는 25일 저비용항공사(LCC)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고객을 위한 ‘LCC UniMile(저비용항공사 유니마일)’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카드 >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 6곳의 온라인 및 온프라인 공식 판매채널(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항공사 발권 창구 등)에서 유니마일 카드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유니마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률은 3%, 한 달 적립한도는 5만 유니마일이다.

유니마일은 저비용항공사 6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포인트다.

국내·외 가맹점에서 유니마일 카드를 이용하면 0.7~1.4%를 유니마일로 적립할 수 있다. 국내·외 가맹점에서는 무제한으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위탁수하물서비스도 제공한다.  

위탁수하물 무게가 무료 수하물 기준을 넘더라도 초과 무게 5kg까지 무료로 맡길 수 있다. 항공사별로 1년에 2번씩 모두 12번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생활할인서비스로 이동통신 자동이체 요금 및 택시요금을 3% 청구할인해준다. 

전달 카드 이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유니마일 적립 및 생활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저비용항공사 유니마일(LCC UniMile)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BC) 2만3천 원, 유니온페이(UnionPay) 2만5천 원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유니마일 마일리지는 저비용항공사 6곳이 연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이번 새 상품을 통해 여행을 좋아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