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자체사업과 한화생명 부진으로 3분기 영업이익 대폭 후퇴

이한재 기자
2019-11-14 18:16:21
0
한화가 자체사업과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한화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9783억 원, 영업이익 3878억 원을 냈다고 14일 실적을 발표했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11.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4.3% 줄었다.
 
한화, 자체사업과 한화생명 부진으로 3분기 영업이익 대폭 후퇴

▲ 금춘수 한화 지원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조와 한화큐셀코리아의 연결 편입 영향 등으로 매출이 늘었지만 자체사업과 한화생명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3분기에 개별기준으로 매출 1조563억 원, 영업이익 390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24.1%, 영업이익은 57.3% 줄었다.

2월 대전 공장 폭발사고에 따른 공장 가동중단 여파가 3분기까지 이어졌다.

한화는 “무역부문은 호조를 보였으나 방산부문 등 제조부문의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며 “4분기에는 방산부문의 실적 정상화와 성수기 효과 등에 힘입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3분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제외한 한화건설, 한화케미칼, 한화생명 등 주요 자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1년 전보다 후퇴했다.

한화건설은 아파트 신규 브랜드 포레나 출시 등에 따른 판관비 증가, 한화케미칼은 주요 제품 가격 하락, 한화생명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이익 감소 등에 따라 수익성이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에 한화건설과 한화케미칼, 한화생명은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각각 35.1%, 28.7%, 71%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v

이 기사는 꼭!

  1. 김승연 김동관, 한화 '책임경영' 위해 언제쯤 등기이사 맡을까
  2. 한화, 국가보훈처로부터 보훈 관련 사회공헌활동 인정받아 수상
  3.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장에 이태길, 컴플라이언스위 전무 지내
  4. 정의선 이명희 서정진 손경식 정용진 조원태, 김우중 빈소 찾아 조문
  5. [CEO톡톡]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3년, 하나의 신한 깃발 세우기는 미완
  6. "미래에셋생명 주가 상승 가능", 변액보험 경쟁력 갖춰 실적개선 가능
  7. 풍산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전기동 가격 오르고 방산 내수시장 회복"
  8. [오늘Who] 한국투자금융 부회장 김주원, 카카오로 옮겨 금융사업 총괄
  9. [Who Is ?] 임용택 전북은행 은행장
  10. LIG넥스원 ‘기술페스티벌’ 열어, 김지찬 “방위산업 핵심은 연구개발”
TOP

인기기사

  1. 1 정기선, 현대중공업의 사우디아라비아 LNG운반선 수주 진두지휘하나
  2. 2 동물구충제 '펜벤다졸' 품귀, 제일바이오 주가 상승에 '불편한' 시선도
  3. 3 박삼구의 내부거래 하청노동자 고용승계, 아시아나항공 매각 복병되나
  4. 4 헬릭스미스, 루게릭병 예방과 치료용 조성물로 유럽에서 특허 따내
  5. 5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경북 신공항 속도전 기대하지만 어려움 여전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

AD

이 기사의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