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장애아 위한 포스코건설 사회공헌활동

이영훈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장애인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주고 있다. <포스코건설>

이영훈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장애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영훈 사장이 28일 포스코건설 임직원, 포스코1%나눔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있는 장애인학교에 재활기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12세 이하 장애아 100명이 공부하는 곳으로 포스코건설 측은 소아마비 장애아동의 재활치료 교구를 기증하는 것 외에 성장기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시청각 멀티미디어실도 함께 마련해줬다. 

이번 재활기구 기증은 2018년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재활치료 교구를 제공한 이후 두 번째다.

조병욱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는 “포스코건설의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기구 기증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활동으로 사우디와 한국의 우호관계가 더욱 좋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해외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지구촌’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