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와 신한퓨처스랩 지원을 받는 신생기업 대표들이 10월15일 서울 롯데호텔L7 홍대점에서 스타트업 간담회 ‘유니톡’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은 15일 서울 롯데호텔L7 홍대점에서 스타트업 간담회 ‘유니톡’을 열었다.
신한금융이 신한퓨처스랩으로 지원하고 있는 신생기업 대표를 초청해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퓨처스랩 1~5기 기업 가운데 16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신한퓨처스랩에서 모두 3번의 투자를 받아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신한퓨처스랩이 협업과 투자를 지속한다면 신생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신한퓨처스랩을 통해 연간 50개 신생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투자 규모도 최근 연간 158억 원까지 늘렸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국가에서도 신한퓨처스랩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신한퓨처스랩의 성장은 스타트업 대표들의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며 “신생기업과 소통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의견을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