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인터넷뱅킹과 다양한 생활금융서비스를 통합해 편의성을 높인 새 모바일앱을 출시하고 가입자에게 축하금을 증정한다.

DGB대구은행은 ‘IM뱅크’와 ‘IM샵’ 모바일앱 출시를 기념해 축하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생활금융 통합앱 'IM뱅크' 내놔, 김태오 "차별화 지속"

▲ DGB대구은행 모바일앱 'IM뱅크'.


11일부터 20일까지 IM뱅크에서 통장을 개설하는 첫 거래고객 2만 명은 1천 원씩을 받을 수 있다.

IM뱅크에서 돈을 이체하는 화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100명을 추첨해 최대 10만 원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DGB대구은행은 11월 초부터 한 달 동안 적금이나 대출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5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2명을 추첨해 200만 원씩을 증정하는 행사도 시작하기로 했다.

IM뱅크와 IM샵은 9월 말 DGB대구은행이 기존 모바일앱을 개편해 내놓은 새 앱으로 이전보다 편의성과 기능이 개선됐다.

IM뱅크 사용자는 비대면 실명인증과 금융상품 가입, 간편송금 등 기능을 이전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IM샵은 간편결제와 부동산 시세 조회, 교통카드 충전 등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모바일앱이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의 간편함을 갖춘 모바일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