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홍 GS칼텍스 부사장이 GS그룹의 지주사 GS 지분을 대거 매입했다.

GS는 공시를 통해 허 부사장이 4일 GS 주식 5만 주를 장내에서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GS그룹 장손 허준홍, 지주사 GS 주식 25억 원어치 추가로 사들여

허준홍 GS칼텍스 윤활유사업본부장 부사장.


허 부사장이 GS 지분 매입에 쓴 돈은 25억1365만 원이다.

그는 보유하고 있던 자금으로 지분을 매입했다고 한국거래소에 신고했다.

허 부사장의 GS 지분율은 기존 2.04%에서 2.09%로 소폭 높아졌다.

허 부사장은 GS그룹 오너가문의 장손으로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의 아들이며 차기 그룹 회장 후보군 가운데 한 명이다.

2018년 말 실시된 GS그룹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GS칼텍스의 윤활유사업본부장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