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 오쇼핑부문이 추석연휴에 판매한 ‘힐링상품’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매출을 분석한 결과 패션과 잡화, 쥬얼리, 화장품 등 힐링상품 매출이 연휴 직전 나흘보다 11%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CJENM 오쇼핑부문, 추석연휴에 '힐링상품' 매출 대폭 늘어

▲ 허민호 CJENM 커머스부문 대표이사.


세부적으로 쥬얼리 매출은 직전 나흘보다 5배 늘었으며 화장품과 뷰티 기기를 포함한 이미용품 매출도 직전 나흘보다 14% 증가했다.

특히 12일 오전11시30분에 방송된 명품 패션·잡화 전문 프로그램 '럭셔리 부티크'에서는 프라다 가방과 푸셀라 스니커즈, 메타다이아몬드 쥬얼리를 판매해 14억 원에 이르는 주문금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CJ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명절 연휴가 끝난 뒤에도 보상 심리로 쇼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16일부터 프리미엄 패션·잡화·화장품 방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