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구세군에 ‘우리 희망상자’ 전달, 손태승 “사회적 책임 노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 겸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이  서울시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점에서 열린 '우리 희망상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이웃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 등으로 채워진 '우리 희망상자'를 9일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있는 우리금융그룹 본점에서 열린 우리 희망상자 전달식에는 손 회장과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 희망상자 지원 사업은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맞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 

우리금융그룹은 제철 과일과 간편식 등으로 채워진 우리 희망상자를 명절 분위기를 누리기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설에 우리 희망상자 2300개를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으며 이번 추석에 맞춰 모두 1억 원 상당의 희망상자 1440개를 12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손 회장은 "우리 희망상자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