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 오쇼핑부문이 통합물류센터를 운영한다.

CJENM 오쇼핑부문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CJ대한통운의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안에 통합물류센터을 두고 9월부터 주문 24시간 안 전국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CJENM 오쇼핑부문, 통합물류센터 운영해 24시간 내 전국 배송

▲ CJENM 오쇼핑부문이 9월부터 경기도 광주 통합물류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CJENM 오쇼핑부문의 통합물류센터는 전체 연면적은 5만8천㎡ 규모다.

기존 경기도 군포와 부곡 등 다섯 곳에 분산됐던 물류시설을 한 곳으로 모아 효율을 높였다. 

CJENM 오쇼핑부문은 통합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홈쇼핑 상품의 평균 배송시간을 기존보다 약 200분 정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홈쇼핑에서 오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그날 저녁 10시 이전에 당일배송서비스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오후부터 밤 12시까지 주문한 상품은 다음 날 밤 10시 이전에 배송된다.

배송시간이 단축되는 제품은 CJENM 오쇼핑에서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센터배송’ 상품으로 주로 TV홈쇼핑 판매상품이나 온라인 직매입상품이다.

CJENM 관계자는 “CJENM 오쇼핑부문이 통합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고객들이 TV홈쇼핑, T커머스, 온라인 등 다른 채널에서 주문한 상품을 한 상자에 받아볼 수 있어 자원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CJENM 오쇼핑부문은 홈쇼핑업계 최고의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유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