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새 각자 대표이사에 안지용 경영관리본부장 전무이사가 선임됐다.

웅진코웨이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안지용 경영관리본부장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임명하고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웅진코웨이 대표에 안지용, 이해선과 각자대표체제로 전환

▲ 안지용 웅진코웨이 각자 대표이사 부사장.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이해선 단독대표체제에서 이해선과 안지용 각자대표체제로 전환했다.

이해선 각자 대표이사는 웅진코웨이의 영업과 연구개발, 생산 등을 맡고 안지용 각자 대표이사는 경영관리와 마케팅을 담당한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각자대표체제 전환으로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업 운영 효율성을 높여 빠르게 변하는 환경가전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선임된 안지용 웅진코웨이 각자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정회계 법인을 거쳐 도레이케미칼 경영관리본부장과 웅진 기획조정실장,  웅진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영관리와 전략기획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