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고객 아이디어 제안전을 진행한다.

KB증권이 8월 말까지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한 ‘2019 KB증권 고객 아이디어 제안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안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금융소비자 보호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KB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31일까지 KB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취약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개선 아이디어 △금융상품 가입 및 사후관리 프로세스 관련 아이디어 △주요업무 및 서비스 관련 개선 아이디어 등 3가지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내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최우수상 100만 원(1명) △우수상 50만 원(2명) △장려상 30만 원(5명)의 상금혜택이 주어지며 참가우수상으로 선정된 30명의 고객은 모바일 상품권 5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고객서비스 개선 등에 적극 반영된다.

최원찬 CCO(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고객의 시각에서 서비스의 문제점을 생각하고 개선해 나가기 위해 이번 제안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 높이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