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대한적십자에 회비 2억 전달, 조용병 "희망사회 구현 앞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오른쪽)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25일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신한금융그룹의 적십자 회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가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 회비 2억 원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신한금융그룹의 적십자 회비 2억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 일에 사용된다.

신한금융그룹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소외계층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2001년부터 실시한 헌혈운동에는 임직원 2만 명이 참여해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 잘 사는 희망사회를 구현하는데 신한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