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인 CJ로킨이 중국에서 열린 세계 콜드체인서밋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CJ로킨이 6월27일과 28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린 제 11회 세계 콜드체인서밋에서 2018년 중국 냉동냉장물류 상위 100대 기업 중 2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중국 자회사 CJ로킨, 세계 콜드체인서밋에서 2위로 뽑혀

▲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6월27일과 28일 열린 제 11회 세계 콜드체인서밋에서 냉동냉장물류 상위 100대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이 인증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CJ대한통운 >


세계 콜드체인서밋은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 세계콜드체인연맹(GCCA)이 공동 주최해 열리는 행사로 물류업계에서 가장 큰 행사 가운데 하나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는 중국 정부로부터 물류산업 표준 제정과 각종 인증 부여 권한을 위탁받은 정부 승인 물류산업 관련 단체이며 세계콜드체인연맹은 세계 80여개 나라의 1100여개 콜드체인 관련 기업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15년 중국의 냉동물류회사인 룽칭물류를 인수하고 회사이름을 CJ로킨으로 바꿨다. CJ로킨은 중국 전역에 48개 거점과 22개 물류센터, 1500여 개 도시를 잇는 광범위한 운송망을 갖추고 있다.

CJ로킨 관계자는 “핵심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고품질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능형 물류서비스 역량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중국 물류산업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