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스타트업의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서울 을지로 신한L타워에서 우수 스타트업의 인재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2019’를 열었다.
 
조용병, 신한금융 채용박람회에서 "스타트업 인재채용 적극 지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이번 박람회는 4월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신한퓨처스랩 육성 스케일업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스타트업이 우수 인재를 채용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행사다. 

조 회장은 이날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스타트업 부스를 돌며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채용과 관련한 어려움을 들었다.

소규모 인원으로 사업을 이어가는 스타트업의 특성상 채용공고를 올려놔도 구직 희망자를 찾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조 회장은 이날 박람회에서 “스타트업이 연구개발과 함께 사업개발까지 하다 보니 인력을 구하기가 힘든 것 같다”며 “인력 채용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박람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