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 “조선3사와 중국이 대만의 컨테이너선 11척 수주경합”

강용규 기자
2019-06-19 10:23:38
0
한국의 조선3사와 중국 조선소가 대만 선박회사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할 후보로 꼽힌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18일 “대만의 에버그린마린코프(에버그린)가 선대를 최신 선박으로 교체하기 위해 선주와 조선소를 찾고 있다”며 “입찰 후보로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한국의 조선3사와 중국의 주요 조선소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외언론 “조선3사와 중국이 대만의 컨테이너선 11척 수주경합”

▲ 2만 TEU급의 극대형 컨테이너선.


이 매체에 따르면 에버그린은 2만3천 TEU(20피트 컨테이너 환산단위)급의 극대형(Ultra-Large) 컨테이너선 9척에 옵션물량 2척을 포함해 모두 17억 달러(2조21억 원가량) 규모의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에버그린이 발주하려는 선박은 모두 LNG(액화천연가스)와 중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이중연료 추진선이며 스크러버를 탑재한 사양이다. 인도기한은 2022년이다.

조선소들의 입찰은 7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매체는 선박 중개업자를 인용해 중국 조선소는 에버그린이 발주할 선박을 1척당 1억5천만 달러에, 한국의 조선 3사는 1억6천만 달러에 각각 수주할 수 있다고 알렸다.

에버그린은 일본의 이마바리 조선소를 선호하는 선박회사로 알려졌으나 이마바리 조선소는 이번 수주전에 참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매체는 “이마바리 조선소는 일본 선박회사 쇼에이키센으로부터 2만15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이미 수주해 에버그린이 원하는 인도기한을 맞출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v

이 기사는 꼭!

  1. 대우조선해양, 설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320억 조기지급
  2. 삼성중공업, 글로벌 원유 생산 타고 중대형 액체화물운반선 수주 가능
  3. 대우조선해양 주식 중립의견 유지, "올해 이익 감소기조 뚜렷해져"
  4. 남준우, 삼성중공업의 쉘 LNG추진선 12척 수주 위해 공격 앞으로
  5. “대우조선해양 주가 상승 가능", 중동 긴장에도 원유운반선 발주 지속
  6. 현대중공업, 엔진에 정보통신기술 적용해 선박운전 최적화시스템 개발
  7. 삼성중공업 주식 매수의견 유지, "LNG선 건조 늘어 흑자전환 가능"
  8. [오늘Who] 이동걸 산업은행의 기업 매각 숨가빴다, 타이밍은 아쉬움
  9. [Who Is ?]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10. 현대일렉트릭 대표에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지내
TOP

인기기사

  1. 1 삼성그룹 계열사 임원인사 임박, 승진 퇴직 대상자에게 통보 끝내
  2. 2 [Who Is ?]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3. 3 제일바이오 주가 급등, '중국 폐렴' 확산에 방역 관련주 강세
  4. 4 [Who Is ?]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5. 5 [오늘Who] 김진호, 두산그룹 위기 원인 두산건설 경영정상화 무겁다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

AD

이 기사의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