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과 농협물류가 공동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진은 농협물류와 함께 5월부터 두 회사 임직원이 영농철에 농촌 일손을 거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진, 농협물류와 손잡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 한진과 농협물류 임직원들이 5월13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서 진행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이 끝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한진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 농협과 연계해 모두 5개 지역의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한진과 농협 임직원 200명은 5월부터 현재까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천안시 성환읍 등을 방문해 모판나르기, 고추지지대 설치, 복숭아 봉지 씌우기, 고추지지끈 설치 등 일손을 도왔다.

한진은 전라북도 무주, 충청북도 괴산 등을 방문해 11월까지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을 세웠다. 

한진 관계자는 “전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농협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적극적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