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모든 계열사 직원들을 위한 ‘DGB디지털도서관’을 만들었다.

DGB금융지주는 디지털문화를 만들고 책읽기 문화를 확산해 임직원들의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DGB디지털도서관’을 만들었다고 22일 밝혔다.
 
DGB금융 디지털도서관 열어, 김태오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

▲ DGB금융그룹의 'DGB디지털 도서관' 홍보 이미지.


DG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변환)의 일환이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영전략을 추진하는 데 DGB디지털도서관이 지식의 허브(중심축)가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정보 제공 및 공유로 DGB금융그룹이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DGB디지털도서관은 전담 사서(북큐레이터)가 관리하며 모든 계열사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다.

DGB금융그룹은 ‘DGB디지털도서관’을 앞으로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기로 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DGB디지털도서관의 가장 큰 핵심은 경계 없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시너지효과 창출”이라며 “기존에 일부 계열사 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었던 오프라인 도서관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내 발간물도 e-book(전자책)형태로 열람할 수 있게 하는 등 지식 함양의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