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가 계열사의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한다.

JB금융지주는 고객이 쉽고 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JB금융그룹 계열사의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JB금융그룹, 자회사 전북은행 광주은행의 비대면서비스 확대

▲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전북은행은 지난주에 비대면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밀번호 오류삭제, 분실신고 철회를 비롯한 기존 업무뿐 아니라 모바일 순번 대기표 발급서비스, 결제계좌 변경 등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뱅킹 무방문서비스’를 확대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말에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비대면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뱅킹 특화서비스’를 추가했다. 

대출 연장, 마이너스 신용대출 한도증액, 대출 결제계좌 변경, 이자 납입일 변경, 통지방법 변경 등의 업무를 쉽고 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바꿨다. 

최근 도입한 모바일 채팅상담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금융상담 챗봇시스템도 내놓기로 했다.

JB우리캐피탈도 비대면 다이렉트서비스를 통해 신용대출과 자동차 담보대출을 제공하면서 리테일(개인금융)영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이렉트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금융 상품군을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꾸준히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해 영업점을 찾지 않고도 다양한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편한 혁신금융을 선도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