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의 1인 창작자 지원사업 ‘다이아 티비’가 게임 크리에이터 축제 ‘게임즈콘’을 연다. 

CJENM은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게임 크리에이터 축제 '게임즈콘 2019 서울'(가제)을 국내 최초로 연다고 29일 밝혔다. 
 
CJENM, 1인 창작자 지원 위해 게임 크리에이터 축제 12월 개최

▲ 지난해 CJENM '다이아 티비'가 주최해 열린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18'에서 게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12월21일~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게임즈콘은 게임을 소재로 소통하는 크리에이터와 이들의 팬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축제로 기획됐다.

게임 크리에이터로는 대도서관, 임요환, 보겸, 감스트, 머독, 재넌, 테스터훈, 릴카, 이설, 스파이럴캣츠 등 모두 30여개 팀이 참가한다.  

다이아 티비는 △4천여 명이 동시에 관람하며 소통할 수 있는 스튜디오형 게임 무대 △초대형 PC방과 비슷한 장소에서 크리에이터와 팬의 게임 대결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서울시 인디게임 홍보관△크리에이터와 게임회사에서 준비한 마켓 등 행사들을 마련한다. 

이 행사는 다이아 티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크리에이터의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CJENM 관계자는 “지난해 아시아 최대 1인 크리에이터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을 개최한 데 이어 ‘게임즈콘’까지 열었다”며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마케팅 전략을 더욱 구체화할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는 취향에 맞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회사들에게는 신작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