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주가가 떨어졌다. 

19일 LG화학 주가는 전일보다 0.68%(2500원) 내린 36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LG화학 주가 7일째 떨어져, 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여파 지속

▲ LG화학 여수공장.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7일 "전남 여수 산업단지 사업장 235곳이 대기오염물질 측정업체 4곳과 짜고 오염물질 배출 수치를 조작한 사례가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LG화학 여수화치공장도 배출 수치를 조작한 배출사업장으로 적발됐다.  

LG화학, 한화케미칼 등 6개 회사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은 17일 사과문을 내고 오염물질 배출량 조작이 적발된 사업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