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Who] 박남춘, 인천 GTX-B노선 놓고 여당 확답 받아 '으쓱'

김남형 기자
2019-04-19 15:32:28
0
박남춘 시장이 지지부진했던 인천 광역급행철도망(GTX) B노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박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핵심관계자로부터 GTX- 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확답을 받아내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오늘Who] 박남춘, 인천 GTX-B노선 놓고 여당 확답 받아 '으쓱'

박남춘 인천시장.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와 민주당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박 시장은 “현재 GTX 사업 가운데 B노선만 확정되지 않아 인천시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GTX-B노선사업이 상반기 안에 예비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민주당에 요청했다.

GTX  3개 노선 가운데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을 구간으로 하는 B노선만 예비 타당성 조사를 넘지 못해 사업 진척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A노선은 이미 착공에 들어갔고 C노선은 2018년 12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박 시장은 인천지역 숙원인 GTX-B노선의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요청했지만 1월 정부가 발표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대상에서는 빠졌다.

박 시장의 GTX-B 예비 타당성 조기 통과 요청에 민주당은 긍정적 대답을 내놨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GTX-B는 늦어도 연말까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GTX-B노선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GTX-B노선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인천 부평구을 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여당 핵심인사들의 약속으로 GTX-B노선 사업 추진은 힘을 받게 됐다. 
 
5조9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GTX-B노선은 국토교통부가 제2차에 이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반영한 사업으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대책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 송도~서울 청량리를 구간으로 하는 초기 계획은 2014년 한국개발연구원(KDI) 비용편익비율 분석에서 합격선인 1에 크게 못 미치는 0.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경제성을 확보해 비용편익비율을 0.8까지 끌어올렸지만 여전히 부족했다.  

정부의 3기 신도시계획에 따라 GTX-B노선을 남양주 마석까지 늘리고 나서야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1월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사업이 장기 표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인천시민들의 반발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의 GTX-B노선 사업 추진 의지를 보이기는 했지만 인천시민들의 불만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박 시장은 이 대표와 홍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GTX-B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 조기 통과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 정부가 내놓은 예비 타당성 조사제도 개편도 GTX-B노선 예비 타당성 통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지역의 종합평가 점수를 끌어내린 지역 균형발전 평가항목이 사라져 예비 타당성 문턱이 낮아졌다.

인천시 관계자는 “GTX-B노선의 빠르고 확실한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서 한 번 더 확인하고 한 번 더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v

이 기사는 꼭!

  1. [오늘Who] 박남춘, 셀트리온 투자로 인천 바이오클러스터 힘받아
  2. 변창흠, 3기 신도시 주민 반발에 토지주택공사 추진 '가시밭길'
  3. [오늘Who] 서정진, 은퇴 전 셀트리온 글로벌 도약의 초석 놓고 싶다
  4. 박원순, 서울대병원을 창동차량기지로 옮겨 의료단지 육성 추진
  5. 민주당 돌아온 양정철 “내년 총선 승리 위해 당정청 ‘원팀’ 되겠다”
  6. 이해찬 “대중교통수단 전체에 준공영제 시행 추진하겠다”
  7. 당정청, 추경과 민생법안 처리 위해 국회정상화 한 목소리
  8. [Who Is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9. [Who Is ?] 이영훈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
  10. 광주시장 이용섭 시도지사 지지율 첫 1위, 전남지사 김영록은 2위
TOP

인기기사

  1. 1 [오늘Who] SM그룹 우오현, 호남정서 업고 아시아나항공 인수할까
  2. 2 KT&G, 폐쇄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로 미국 '쥴'에 맞불
  3. 3 LG전자, 0달러 'LG V50 씽큐'로 북미 5G스마트폰 선점 노려
  4. 4 [오늘Who] 박남춘, 셀트리온 투자로 인천 바이오클러스터 힘받아
  5. 5 민경준, 포항의 포스코케미칼 침상코크스공장 건설 요구에 난감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

AD

이 기사의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