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2018년 실적을 놓고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로 했다.
 
금호산업 보통주 1주당 500원 배당, 박삼구 사내이사 재선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금호산업은 7일 이사회에서 2018년 실적과 관련해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1주당 550원을 결산 배당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176억4796만7천 원으로 시가 배당율은 보통주는 4.2%, 우선주는 2.3%에 이른다.

금호산업은 2018년 3월에도 2017년 실적과 관련해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1주당 550원을 현금 배당했다.

금호산업은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에서 의결한 배당규모를 확정하기로 했다.

주주총회에서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서재환 금호산업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부사장을 새롭게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이사선임 안건도 의결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