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서울 연고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에어서울은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 스폰서십 계약 체결식을 열고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에어서울 키움히어로즈 스폰서 계약, 조규영 "젊은 이미지 부합"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박준상 키움히어로즈 대표(왼쪽 세번째)가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에어서울과 키움히어로즈의 스폰서십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서울>


체결식에는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와 박준상 키움히어로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어서울은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키움히어로즈 홈 경기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 경품으로 항공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키움히어로즈는 2019년 프로야구 시즌 동안 고척 스카이돔 본부석 하단에 설치된 LED를 통해 에어서울 브랜드를 노출하는 등 에어서울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시즌 도중에 진행되는 ‘스폰서 데이’에 열리는 야구경기에는 에어서울 승무원이 시구자로 나서게 된다.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는 “서울을 연고로 하는 키움히어로즈는 젊은 팬층이 두터운 구단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젊은 항공사인 에어서울이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다”며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통해 야구 팬 분들께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