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다음 주부터 남산 사옥으로 출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CJ그룹에 따르면 CJ그룹의 남산 사옥이 1년6개월가량의 리모델링 공사기간을 거쳐 재단장을 끝마쳤다
 
이재현, CJ 남산 사옥으로 다음주부터 출근할 듯

이재현 CJ그룹 회장.


CJ그룹 지주회사 CJ는 주말 동안 이전을 완료한 뒤 다음 주 월요일(18일)부터 남산 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CJ 직원들은 남산 사옥이 리모델링하는 동안 서울시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업무를 했다.

CJ가 임시거처로 사용했던 공간은 앞으로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 등이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산 사옥에는 이재현 회장과 손경식 CJ 회장이 근무할 집무공간도 재단장됐다.

이 회장의 집무공간은 남산 사옥 외에 CJ제일제당센터, 서울 상암동 CJENM센터 등에도 있다. 하지만 새로운 집무실이 마련된 만큼 남산 사옥으로 자주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