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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1640만 원대, 연준 금리 동결 기대로 상승 뒤 횡보

김나영 기자 youn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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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1640만 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5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9% 내린 1억1640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0분경에 24시간 전 대비 2.6% 오르다 상승 폭이 줄어들며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1억1640만 원대, 연준 금리 동결 기대로 상승 뒤 횡보
▲ 비트코인이 5일 오후 3시 기준 1억1640만 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5% 내린 367만1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34% 내린 2048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37% 내린 16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22%) 유에스디코인(-0.41%) 트론(-0.22%) 에이다(4.26%)는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 수준에서 사고팔리고 있다.

도지코인(-0.77%) 체인링크(-0.6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최근 공개된 미국 고용지표가 둔화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지속 압력이 다소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2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의 9월 비농업 고용은 2만9천 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8만4천 명을 크게 밑돌았다.

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예측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시장에서는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17.2%로 바라봤다. 일주일 전 74.6%에서 크게 하락했다.

금리 동결 기대감에 오른 비트코인은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코인데스크는 "일일 종가가 8만7천 달러(약 1억1700만 원)를 넘어서면 매수세가 9월 말 고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첫 번째 신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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